모니터 버리는 법 상황별 정리
모니터를 대형폐기물로 알고 계신 분이 꽤 많아요. 구청에 신고하고 스티커 사서 붙여야 하는 줄 아는 거죠.
근데 모니터는 소형가전이에요. 높이 1m 미만 가전제품은 전부 소형 폐가전으로 들어가는데, 컴퓨터 모니터는 사이즈가 크더라도 여기에 해당돼요.
소형가전이라는 게 왜 중요하냐면, 구청 신고 없이도 무료로 버릴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개 있기 때문이에요.
LCD든 LED든 CRT 브라운관이든 처리 방법은 같고, 고장난 모니터 버리는법도 따로 없어요. 화면이 안 나오든 액정이 깨졌다고 분류가 달라지는 게 아니거든요.
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버리면 되는지, 상황별로 알려드릴게요.
🖥️ 수거함만 찾으면 모니터 버리기 무료로 끝!
모니터 버리는 법 중 가장 간단한 건 소형가전 수거함이에요. 모니터를 넣기만 하면 되고 신고도 비용도 필요 없거든요.
아파트에 사시면 단지 분리수거장 안에 폐가전 수거 공간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아요. 어디 있는지 모르겠으면 관리사무소에 전화해 보시면 알 수 있을 거예요!
대부분의 소형가전 수거함에서 24인치 이하 모니터는 들어갈텐데, 27인치 이상이면 안 맞을 수 있어요. 이럴 땐 수거함 옆에 두는 방식으로 모니터를 버리라고 안내하는 곳이 많지만, 아파트 마다 모니터 수거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관리실에 따로 문의해 보시는 게 좋아요.
원룸이나 빌라는 관리실이 없으니까 동네 주민센터 수거함을 이용하시면 돼요. 가까운 주민센터에 소형가전 수거함이 있는지 확인 후 버리려는 모니터를 가져다 놓기만 하면 끝이에요.
하지만, 모든 주민센터에 수거함이 있는 건 아니니까 가기 전에 전화로 확인해 보시고요.
소형가전 수거함은 모니터를 비용 부담 없이 버릴 수 있는 방법이지만, 어떤 방법이든 수거함까지 모니터를 직접 들고 가야 한다는 고충은 있어요.
📦 본체도 같이 바꾼다면 집까지 무상수거
모니터를 직접 들고 가는 게 부담이라면, 본체까지 같이 버리는 상황인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.
만약 본체까지 함께 버린다면 정부에서 진행하는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(☎ 1599-0903 / https://15990903.or.kr/) 서비스에 접수해서 무료 방문수거를 받을 수도 있거든요.
직접 들고 갈 필요 없이 인터넷 신고나 전화 한 통이면 되고, 비용도 완전 무료예요.
다만, 모니터 하나만으로는 무상수거 대상이 안 되기 때문에, 안 쓰는 키보드나 마우스, 스피커 같은 소형가전을 합쳐서 5개 이상이면 신청해 주세요! 컴퓨터 주변에 안 쓰는 게 있다면 같이 모아서 접수하시면 돼요.
고장난 모니터 버리는법으로도 이 방법을 쓸 수 있어요. 작동 여부는 따지지 않거든요.
다만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는 평일 8시~18시만 운영되고 접수 후 수거까지 며칠 걸릴 수 있어서, 급하면 다음 방법을 확인해 보시는 게 좋아요.
📋 급할 때만 쓰는 모니터 폐기물 스티커
당장 내일 모니터를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모니터 폐기물 스티커를 쓸 수 있어요.
일부 지차체에서는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여전히 폐기물 스티커를 팔고 있기도 하지만, 최근에는 대부분 거주하는 지역의 구청 홈페이지에서 대형폐기물을 온라인으로 신고 후 배출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긴 해요.
온라인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페이지에서 신고 후 수수료를 내면 배출 번호가 나오는데, 버리려는 폐기물 품목과 신고 번호를 종이에 적어서 모니터에 붙이고 지정일에 건물 밖에 내놓으면 돼죠.
모니터 폐기물 스티커 및 대형폐기물 배출 수수료 가격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보통 1,000원~5,000원이에요. 큰 금액은 아니지만 수거함이나 무상수거를 이용하면 이 비용마저 안 드니까, 정말 급한 게 아니라면 무료 방법을 먼저 알아보시는 게 나아요.
모니터만 버리는 게 아닐 때
여기까지는 모니터 하나만 버리는 상황이었어요. 근데 실제로 모니터를 버리게 되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, 모니터만 딱 하나 치우는 경우보다 컴퓨터 세팅을 바꾸면서 책상이랑 의자까지 같이 정리한다거나 이사하면서 여러 짐을 한꺼번에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요?
이렇게 되면 좀 복잡해져요!
모니터는 소형가전이라 수거함에 넣어야 하고, 책상은 대형폐기물이라 구청에 스티커 신고를 따로 해야 하고, 의자도 별도로 신고해야 하고요.
버려야 할 폐기물 종류마다 처리 방법이 달라서 같은 날 한번에 끝내기가 어려워지죠.😞
이런 상황이라면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번에 정리할 수 있어요!
커버링 방문수거는 모니터 같은 소형가전이든 책상이나 의자 같은 대형폐기물이든 구분 없이 집 안에서 바로 수거해 가거든요. 종류별로 따로 신고할 필요도, 직접 밖으로 꺼내놓을 필요도 없어요.
모니터 버리는 법 상황별 요약
모니터만 버린다면 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통해 배출하는 게 제일 편해요. 아파트는 분리수거장, 원룸은 주민센터 수거함에 넣으면 되고 비용도 안 들어가니까요!
본체까지 같이 버리면 무상 방문수거로, 급할 때만 모니터 폐기물 스티커를 이용하시면 돼요.
모니터 외에 책상이나 의자 같은 큰 짐까지 한번에 정리하고 싶다면 커버링 방문수거에서 버릴 품목만 골라주세요. 종류 상관없이 집 안에서 한번에 수거해 드릴게요!